기다리던 웨딩액자가 도착했습니다.^^.

인터넷 검색만을 통해서 '캔버스액자'라는것을 접했었기 때문에

액자가 어떨까 반신반의했어요.

이상하면 어떻게하지???

캔버스의 유화느낌이 강하면 우리가 정한 사진이랑 안맞을 텐데... (샘플을 봤을 때...)

그런데 도착한 액자는 걱정을 훅 날려버렸답니다.^^

사진 선정시 깔끔함을 위주로 했었는데 너무 깔끔해서 밋밋함이 있을수 있는 사진이었는데

캔버스의 부드러운 느낌이 그것을 온화하게 바꿔주었어요..

오히려 더 좋았지요..^^

도착한 액자를 확인하는데 뒷편에 '줄'이 없는 거에요...

"어??  어떻게 거는거지??" 줄이 빠진 것 같아 확인전화하니까...

이번에 액자 나무? 틀이 더 단단한 것으로 바뀌면서...

줄이 없어도 액자 하나만 턱!!!! 걸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....^^

(상담도 친절하셨고....)

앞도 깔끔! 뒤도 깔끔 오홍오홍...

너무 이뽀요....

이 액자는 결혼식 DP액자로 쓸거고요..

그다음에는 거실에 떡 하니 걸어놓을 겁니다.

신행 다녀오면 작은 액자*2개를 만들어서 같이 놓으려고요....^^

많이 파세요....

(액자에 신랑얼굴은 너무  적나라하여.. 살짝쿵 지웁니다. ㅎ ㅎ)